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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있는, 이유있는 자연속 캠핑장.

안녕하세요? 이유 캠장입니다.

저희가 캠핑장을 준비하고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캠핑장 준비초기에 마주한 코로나와 진행중에 도와주지 않은 날씨들,
특히 이번 여름에 너무 긴 장마와 엄청난 강수량은 저희 일정을 속수무책으로 딜레이 시켜 애간장을 녹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간은 흘러서 이제 곧 우리 캠퍼님들과 만나게 될 날도 머지 않았기에 
설레는 나날을 보내며 하루하루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캠핑을 좋아하고 두 딸과 아내를 가진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입니다.
가족끼리 하는 캠핑이 너무 좋고 자연속에서 뛰어노는 두 딸과 추억이 쌓여갔으며, 
지난 추억은 고스란히 핸드폰 사진첩 속에 남겨 있습니다.
사진첩 속에, 캠핑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은 늘 행복한 미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캠핑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겁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캠핑장을, 
일터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힘듦을 자연속에서 위로해 드리고 싶은, 같은 남자의 마음으로, 
그리고 한 가정 안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케어하시고,
살림하시느라 지친 엄마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는 캠핑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유 캠핑장의 이름에서 이유는 제 두 딸의 이름이 유진, 유민 입니다.
2명의 이유있는 이유의 의미와 각각 캠퍼님들만의 캠핑을 시작한 이유, 
그리고 캠핑을 사랑하는 이유가 모두 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유 캠핑장은 하늘에 별이 많은 아름다운 도시 영천에서 우리 이유와 함께
캠핑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캠핑장이라 말씀드리며, 
가족 중심의 캠핑장 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희 캠핑장의 슬로건은 별별 있는, 이유 있는 자연 속 캠핑장 입니다.
저와 같은 마음의 캠퍼님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